[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 세계에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또 한 명 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혈연으로 아무 연관이 없음에도 전 세계 적으로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지닌 ‘도플갱어’에 대해 다뤘ㅅ다.
2014년 영국 에섹스 주, 새롭게 이사한 곳에서 한 남자는 자신고 똑같은 외모의 남자와 만나게 됐다. 꼭 닮은 외모로 주위 사람들은 어린 시절 헤어진 쌍둥이가 아니냐고 의문을 표했지만, 이들의 나이 차이는 5살이나 났으며, 그 어떤 혈연적인 관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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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
실제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도플갱어가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며, 최근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영국 브리스톨대학 유전학 교수 라비니아 파터노스터는 “극소수의 확률로 비슷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살아온 환경이나 겅혐이 비슷하면 외형까지도 똑같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지 시각적인 착각”이라며 “비슷한 표정이나 이미지 등 부분적으로 닮은 사람들이 사진 촬영 각도나 조명효과로 인해 닮아 보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SNS를 통해 전세계 도플갱어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사람들은 세계 어딘가에 있을 도플갱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