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미스코리아 후보 장우정이 출전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201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여하는 후보들의 합숙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미스 서울 장우정은 “나는 취준생이다. 1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잘 안됐다
이어 “도서관에 앉아있다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나왔다. ‘좀 더 넓은 세상을 보자’고 생각했다”고 출전 이유를 밝혔다.
그는 “토익 970점, 논문 대회 2회 수상, 학회, 동아리 세 개를 했다”며 “그런데도 저라는 인력이 노동시장에서 팔리지 않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