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충격적인 캐릭터가 공개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배급사 위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17일 오전 ‘수어사이드 스쿼드’ 캐릭터 이미지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다양한 악당 캐릭터가 등장한다. 비올라 데이비스가 분한 아만다 윌러는 정부 요원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프로젝트를 만든 장본인이다. 고담시 최고 슈퍼 빌런들을 붙잡아 머리에 폭탄을 심어놓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냉혈한이다. 영웅과 악당을 모두 믿지 않는다. 윌 스미스가 연기한 데드샷은 한쪽 눈에 최첨단 인공눈을 삽입하여 백발백중인 뛰어난 실력의 저격수다. 부유한 로튼 가문이었으나 어릴 적 범죄자들에게 살해 당한 가족들의 복수를 위해 사격술을 연마하지만 범죄 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암살자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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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
마고 로비가 분한 할리퀸은 정신과 의사였으나 배트맨에 의해 붙잡힌 조커의 상담을 맡고는 열렬히 사랑에 빠져 조커의 조력자이자 연인이 되는 캐릭터다. 제이 코트니의 캡틴 부메랑은 호주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부메랑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아 이를 무기 삼아 범죄활동을 한다.
배급사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캐릭터들은 특별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특공대다. 조커 역에는 잘레드 레토, 릭 플래그 역에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카라 델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애덤 비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