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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밸리록페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케미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을 대거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푸 파이터스는 다리 골절로 다른 투어를 취소했음에도 한국을 찾는다. 4년 전 내한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케미컬 브라더스는 이번 방문 때 당시 보다 2배 큰 규모를 예고했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인기 급상승한 밴드 혁오의 무대를 주목할 만하다.
김작가, 차우진, 서정민갑 등 국내 주요 평론가들도 이들 라인업만으로 벌써 호평을 내놓고 있다.
차우진 평론가는 "요즘 트렌드나 음악 조류, 유행 스타일, 뜨는 밴드 등 어느 것으로 봐도 균형이 잡혀있다”며 다시 만나기 힘든 무대를 놓치지 않길 강조했다.
서정민갑 평론가는 “엄선된 국내 라인업에도 눈길이 간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 오면 한국 록 음악의 트렌드를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김작가는 "특히 푸 파이터스는 이전 20년 동안 볼 수 없었지만, 이번 무대는 앞으로도 보기 힘들 무대로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밸리록페는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서 개최된다. 해당 록페는 지난 2012년 영국의 글라스톤 베리, 일본의 후지록 페스티벌과 함께 ‘전 세계 50대 음악 페스티벌’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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