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쟌 홀스(Trojan Horse)'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컴퓨터 속 스며드는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를 노래했다. 누구에게나 숨어있는 불안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칵스 측은 설명했다. 화려한 구성과 공격적인 사운다가 가득하다.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 테드 젠슨(Ted Jensen)의 손을 거쳤다. 테드 젠슨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다. 그는 노라 존스, 그린 데이, 빌리 조엘, 팻 매쓰니, 산타나 등의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한 바 있다.
2010년 데뷔한 칵스는 1집 '엑세스 오케이(Access OK)'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페스티벌 왕자'라 불리며 국내외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에서 압도하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 26일 후지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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