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일명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종이문화재단 김영만 평생교육원 원장이 유아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신세경에 그리움을 표했다.
김영만은 15일 오후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신세경이 잘 자라줘서 뿌듯하다. 예전엔 ‘세경아’라고 불렀는데 이젠 존댓말을 써야할지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나랑 함께 방송하던 꼬마 신세경이 배우라는 길을 혼자 꿋꿋이 걸어서 톱스타가 된 걸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다음에라도 혹시 만나게 되면 반말을 해도 될지 고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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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DB |
신세경은 과거 KBS1 ‘TV유치원 하나둘셋’ 종이접기 코너에서 김영만과 함께 출연했다. 이는 김영만이 지난 12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장 이후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덩달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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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경 인스타그램 |
또한 신세경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아저씨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과거 김영만과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마이리틀텔레비전’ 속 김영만의 방송분은 18일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