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마지막 위안부’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 돼 눈길을 끈다.
16일 ‘마지막 위안부’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제복 상의를 풀어헤친 채 칼을 들고 위협하는 일본군과 하얀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은 젊은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지막 위안부’는 일본군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한·중·일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을 적나라하게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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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마지막 위안부’는 일제의 만행으로 의도하지 않게 위안부의 치욕적인 삶을 살아야만 했던 조선인 연희(한가영 분)와 중국에서 납치돼 끌려온 단단’(레이 분), 일본의 퇴기(退妓) 미야꼬(김미영 분)의 한·중·일 세 여성이 일본군 위안소에서 겪게 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적나라하게 담아내며 역사 속 위안부들의 비극적인 삶을 담았다. 오는 8월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