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고준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6일 오후 고준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고준희가 ‘그녀는 예뻤다’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준희가 제안 받은 역할은 호텔리어 민하리 역이다. 민하리는 주인공 김혜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남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인물이다. 고준희가 이 드라마에 캐스팅 되면 그는 2013년 드라마 ‘야왕’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배우로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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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그녀는 예뻤다’는 과거 최고의 미모를 지녔으나 자라면서 역변한 여주인공과 정반대로 어린 시절의 외모에서 환골탈태한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주인공으로는 배우 황정음, 박서준이 물망에 올랐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밤을 걷는 선비’의 후속으로 9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