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문워커스` 예매 오픈 8초만에 매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문워커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문워커스' 블룸즈베리리소시스리미티드에 따르면 '문워커스'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예매 오픈 8초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배급사 측은 “'문워커스'는 지난 수십 년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사진에 대해 진위여부 에 대해 '사실은 가짜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문워커스'는 1969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우주 정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시도하던 미국이, 실패에 대비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을 섭외해서 달 착륙 장면을 가짜로 촬영해두려 했던 조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문워커스’는 1960년대 말의 화려한 런던을 배경으로 레트로 스타일과 히피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