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댄 픽션, 소설 속 삶이 현실로 재현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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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댄 픽션, 소설 속 삶이 현실로 재현된다면?
스트레인저 댄 픽션이 화제다.
주인공 해럴드(윌 페렐)의 삶은 숫자로 대변된다. 세금징수를 담당하는 해럴드는 자신의 칫솔질 횟수까지 셀 정도로 숫자와 밀접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해럴드는 자신이 에이펠(엠마 톰슨)이 쓰는 소설의 주인공이며, 소설의 내용대로 자신의 삶이 이어져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설 속 삶이 해럴드의 삶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해럴드에게 에이펠은 '절대자'와 같다. 그의 소설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절대자는 해럴드의 편이 아니었다. 에이펠은 주인공을 죽이는 비극 전문 작가로 소설의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해럴드의 마지막에도 죽음을 마련했다. 이에 해럴드는 에이펠을 찾아 나서고 결국 그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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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인저 댄 픽션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