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백수장이 매니지먼트 이상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백수장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 단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게 아니라…’ ‘자기소개서’ ‘백 번째 오디션’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다.
그는 단순 연기하는 배우에 그치지 않고 단편영화 ‘하얀 자전거’ 제작 및 각본과 연출을 맡아 본인의 자질을 표출했다. 이 영화는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본선 진출 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근엔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넘버 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백수장은 광화문 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이자 이요섭 감독의 코믹스릴러 영화 ‘범죄의 여왕’을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