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무녀굴’ 차예련 “공포영화 속 이미지, 깨고 싶었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차예련이 공포영화 속 강렬한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 김휘 감독이 자리한 가운데 영화 ‘퇴마; 무녀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차예련은 ‘여고괴담-목소리’가 개봉한 지 이후 11년 만에 공포영화로 돌아온 점에 대해 “‘구타유발자들’이 공포보다 더 무서운 영화라, 많은 분들 인상에 강하게 남은 것 같다”며 “8년 동안 공포 영화를 안 하다가, ‘퇴마; 무녀굴’을 기다리는데 공포 영화를 매년 했다는 이미지가 있더라”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공포영화에 대한 이미지를 깨고 싶었지만, 지금은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칠하던 중 그의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오는 8월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