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가부키초 러브호텔’에서 여배우 이은우의 열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은우는 환락의 거리 가부키초에 위치한 러브호텔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커플들의 은밀하고 아찔한 24시간을 그린 ‘가부키초 러브호텔’에서 혜나 역을 맡았다. 혜나는 남자친구 몰래 은밀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연인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지켜가는 캐릭터.
13일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스마일이엔티로부터 공개된 스틸에서 이은우는 남자친구와 마트에서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과 낯선 남자와 침대 위에 마주앉아 있는 모습으로 각각의 장면에서 상반된 표정을 하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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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로 손꼽히는 이은우는 영화 속에서 일본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유학생 연기를 위해 일본어 선생님에게 특별과외를 받으며 대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대사 전부를 암기하는 열정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가부키초 러브호텔’은 7월 중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