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 첫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 포착’

[MBN스타 유지훈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장나라가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다.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진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장나라와 서인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확연히 다른 표정을 하고 있는 장나라와 서인국이 담겨있다. 잔뜩 신이 난 장나라와는 달리 이현은 심드렁한 표정이다. 놀이기구에서도 함께 사진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차지안(장나라 분)은 10분 후에 도착하니 경찰청 앞으로 나오라는 이현(서인국 분)의 전화를 받았고, 데이트하러 가는 것은 아닌지 설레 했다. 하지만 이현은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살인현장”이라고 대답해 차지안의 기대를 깨트렸다.

↑ 사진=KBS

이현은 그동안 차지안을 무시하고 접근조차 못하게 했지만 함께 지내며 천천히 변해갔다.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차지안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점점 이끌리는 듯 했다. 또 범인 외에는 남의 감정과 생각을 궁금해하지 않았던 이현은 차지안에게 “당신 눈엔 내가 어떻게 보이냐”며 진심을 묻기도 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멘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