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첫 주말(7월 10~12일) 전국 777개 스크린에서 67만93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75만104명.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첫날인 9일 6만8222명을 동원하며 4위로 출발했고, 10일에도 9만5561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인사이드 아웃’은 11일 27만9146명을 동원해 2위로 뛰어 올랐으며 일요일에는 2만 명가량이 늘었다.
![]() |
이는 ‘인사이드 아웃’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객이 몰린데다 가족관객이 주말에 대거 관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같은 기간 ‘연평해전’은 87만2701명(누적관객수 469만617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64만7777명(누적관객수 263만4190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