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드림팀’에서 댄스 팀이 파죽지세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이하 ‘드림팀’)에서는 트로트, 록, 댄스, 발라드 4개의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 20인이 육상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 팀에는 박상철, 장민호, 박구윤, 신유, 김혜연이, 록 팀에는 시나위 김바다, 박완규, 야다 전인혁, 루나플라이 샘카터, 영지가, 발라드 팀에는 조장혁, 일락, 모세, 황치열, 알리가, 댄스 팀에는 소방차 김태형, 구피 이승광, 빅스타 필독, 매드타운 조타, 타히티 지수가 참여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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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드림팀 캡처 |
앞서 1경기에서는 트로트 팀이 금메달을, 2경기에서는 댄스팀이 금메달을 가져간 가운데 3경기에서 펼쳐진 400m 1+1 릴레이 경기에서는 두 팀의 숨 막히는 대결이 진행됐다.
두 팀은 비슷한 속도로 골인해 비디오 판정에 들어갔다. 마지막 주자가 골인 선을 통과해야 하는 게임에 아무도 승패를 예측할 수 없었다.
MC 이창명은 “댄스팀이 지수가, 2위를 했다”고 발표해 트로트 팀의 우승을 알렸다. 하지만 금, 은, 동 메달의 합계에 따라 최종 우승은 댄스 팀이 가져가게 됐다.
댄스팀의 주장 김태형은 “좋은 팀워크로 우승을 이끈 것 같다. 무엇보다 선후배들과 함께 이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팀’은 톱스타와 막강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