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어셈블리' 배우 정재영과 송윤아가 경찰서에서 황당한 만남을 가진 이색 장면이 포착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측은 11일 경찰서에 나란히 자리한 정재영, 송윤아, 성지루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재영과 송윤아가 경찰서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두 번 와본 게 아니라는 듯 뚱하게 앉아있는 정재영과는 반대로 송윤아는 지금 상황이 불쾌하고 황당하다는 표정이다. 송윤아는 말을 거는 정재영을 완벽히 무시한 채 입을 꾹 다물고 있다가 결국 짜증이 폭발한 듯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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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는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정치드라마. 사진 속에서 붉은색 투쟁 조끼를 입고 있는 정재영은 아직 국회에 입성하기 전의 모습이다. 반면 송윤아는 굵직한 정계 이력을 자랑하는 여성. 서로 접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정재영과 송윤아가 도대체 어떤 연유로 한자리에, 그것도 경찰서에 자리한 것인지 모든 의문이 풀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