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계의 전설 김광한 별세…"10년간 떠돌아다녀도 DJ가 좋아서"
별세한 DJ 김광한, DJ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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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한 별세 / 사진=MBN |
DJ 김광환이 별세했습니다.
김광한은 '팝스 다이얼', '추억의 골든 팝스'를 통해 1980∼1990년대를 풍미한 라디오 DJ 입니다.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고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37분께 숨졌습니다.
김광한은 19세의 나이에 국내 최연소 DJ로 데뷔한 그는 1980∼1990년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년)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년), KBS 2TV '쇼 비디오자키'(1987~1991)를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88 서울올림픽 공식 DJ를 맡기도 했습니다.
당시 MBC 라디오의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로 거론되며 국내 팝음악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그는 구수하면서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성과 진행 솜씨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오빠 부대'를 이끌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김광한은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