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CGV수원이 4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새 출발한다.
지난 2003년 개관한 CGV수원은 기존의 오래된 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일 전면 재개관한다.
상영관 스크린부터 음향, 시트, 매점, 로비, 화장실까지 극장 구석구석 빠짐없이 업그레이드해, ‘관객 친화형’ 극장으로서 진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연간 관람객 200만 명 중2030 세대가 과반수를 훌쩍 넘는 만큼, 리뉴얼 과정에서 젊은 층의 기호에 맞게 특화관의 퀄리티 향상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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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영관도 음향 시스템을 종전 아날로그 기반에서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내는 디지털 전용 AP20 시스템으로 상향했고, 월투월 커브드(wall-to-wall curved)를 통해 빈틈없이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비에 쇼파와 탁자 테이블 30여 개를 비치해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화장실도 대폭 넓혔다.
CGV수원 배준호 CM(Culture Mediator)은 “CGV수원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람환경을 선사하고자 시설과 서비스 모두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진화를 통해 수원 지역의 No.1 극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