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논란' 라윤경 "합의금 뜯어내려 거짓말? 억울하다"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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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라윤경/사진=SBS |
최근 폭행논란에 휩싸인 라윤경이 입을 열었습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라윤경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습니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라윤경은 최근 자녀의 학교 학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라윤경은 "내가 합의금을 뜯어내기 위해 이 일을 꾸몄다고 하더라. 어느 정신 나간 엄마가 애들 피를 보면서, 애들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면서 돈을 받아내려고 하겠냐. 그런 엄마가 어디 있냐"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앞서 라윤경은 가해자 A씨에게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며 "깨진 맥주 잔에 얼굴을 맞았다. 아이를 안고 있던 나에게 맥주잔을 던졌다"며 "1차 폭행이 끝나고 나서 아이를 안고 방에 들어갔다. '방까지는 안 쫓아오
하지만 A씨는 "아기를 폭행한 적이 없다. 그리고 일방적 폭행이 아니다"며 라윤경을 쌍방 폭행으로 맞고소 한 상황입니다.
A씨 측 변호인은 "폭행을 당했다는 진단서도 제출했고 사진도 많이 있다. 잠도 못자고 억울하다고 해서 반박문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