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디스’ 황교익…“백종원은 싸구려 식재료로 맛내는 방법 아는 것 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백종원을 디스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교익은 지난달 30일 한 인터뷰에서 “백종원의 레시피는 모두 외식 레시피”라며 “백종원 음식은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식업체는 싸구려 식재료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고 백종원도 ‘그 정도 수준의 음식’을 보여주는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은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황교익씨는 비평가로서의 자신의 할 일을 한 것일 뿐, 날 디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요리라고 다 고급요리만 있어야 하나, 황교익 난 이해 안됨” “황교익 발언 일리있네. 강레오와 비슷한 맥락인듯” “황교익, 백종원 둘다 이해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