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서 욕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류현경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내가 욕을 정말 많이해서 민망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 대본에는 욕 부분이 알파벳 엑스로 표현되어 있었는데 잘 살리기 위해 욕 전문 지도를 받았다. 과외에서 교육 받은 그대로,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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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류현경은 극 중 최연소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엄친딸’ 장지영 역을 맡았다. 만년 사법고시 준비생 남자친구 차명석(김동욱 분)과 8년 째 열애중인 인물이다.
‘쓰리썸머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