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체크’ 포인트…고춧가루부터 눈곱까지

[MBN스타 박영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체크’(Check)를 첫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열린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에서 신곡 ‘체크’(Check)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티파니는 “‘체크’는 립스틱 체크, 하이힐 체크등을 하면서 여자들끼리 꾸미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노래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효연은 “실제로 저희가 무대 오르기 전에 항상 체크하는게 힐, 립스틱, 헤어 등이다”고 덧붙였다.

↑ 사진= 이현지 기자

MC 신동엽은 “각자 멤버들 본인이 실제로 집에 나오기 전 체크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서현은 ‘목소리’를, 효연은 ‘지갑에 돈 들어있나’, 유리는 ‘고춧가루 꼈나’, 수영은 ‘눈곱’, 윤아는 ‘신발이 옷에 어울리나’, 티파니는 ‘강아지한테 밥 줬나’라고 밝혔다. 써니는 끝으로 ‘정수리 냄새 체크’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늘(7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생중계한다. 뮤직비디오와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앨범 소개와 소녀시대의 근황 토크까지 이어진다. 신곡 ‘파티’(Party)는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가 끝난 후인 오늘(7일) 오후 10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