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심은경 '조작된 도시' 출연, 천재 해커+만년 백수…'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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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 심은경 조작된도시/사진=지창욱 SNS |
영화 '조작된 도시'에 배우 지창욱과 심은경이 출연해 화제입니다.
'조작된 도시'는 아무 이유 없이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 '권유'가 철저하게 조작된 사건의 실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입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흥행시킨 바 있는 박광현 감독은 '조작된 도시'에서 지창욱, 심은경을 비롯 오정세, 김상호, 김기천, 안재홍, 김민교 등 신선하면서도 각기의 실력과 개성을 갖춘 라인업을 완성시켰습니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에서 게임 세계에서는 팀 레쥬렉션을 이끄는 최고의 리더지만 현실 세계에선 별 볼일 없는 백수 권유 역을 맡았습니다.
지창욱은 세련미와 도시적 매력을 벗고 평범한 20대의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거친 에너지까지 기존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865만명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까지 20대 여배우의 독보적 위상을 공고히 한 심은경은 권유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천재 해커 여울 역을 맡았습니다.
남다른 행동력과 천재적 해킹 기술을 갖춘 여울 역의 심은경은 지창욱과 함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촬영을 마친 지창욱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 그런 복잡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
박광현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머리에 그렸던 바로 그 캐릭터와 완전히 일치하는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컸는데, 첫 촬영의 느낌이 무척 좋다.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