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올리브TV ‘유미의 방’을 통해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손담비가 더욱 유쾌한 모습을 선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유미의 방’ 2화에서 유미(손담비 분)는 이사 기념 떡을 전달하러 온 옆집남자 오지람(현우 분)를 변태로 오인, 힘껏 따귀를 때려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집 안에서 사라진 휴대폰을 찾아 헤매던 중, 진동소리를 감지하고 다가선 오지람이 자신의 치마 속을 들여다 본다고 오해한 것. 순수하게 호의를 베푼 오지람와 달리, 유미는 모든 상황을 응큼하게 받아들여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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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는 “여자 나이 서른 넘으면 똥차”라는 엄마의 잔소리도 모자라, 절친 허세지(박진주 분)와 마음먹고 놀러 간 클럽에서 이모 취급을 받는 굴욕을 겪는다.
클럽에서 모처럼 접근해 온 남자들이 떠난 후, 거액의 영수증을 거머쥐고 30대의 설움을 터트리는 두 친구의 모습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미의 방’은 여자 혼자 사는 방을 중심으로 싱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시트콤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