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하지원에 아동용 속옷 내밀며 “넌 이게 어울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너사시’ 이진욱이 하지원에게 짓궂은 장난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는 최원(이진욱 분)이 마트에서 오하나(하지원 분)을 우연히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원은 쇼핑을 하다가 속옷 코너를 둘러보는 오하나를 보고 다가갔다. 그는 오하나가 집어든 속옷을 보고 “뭐하냐. 그거 사려고 하냐”고 물었다.

↑ 사진=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오하나는 깜짝 놀라며 “아니다. 그냥 본 거다”라고 말했다. 최원은 “너한테 그 것 보다는 이거다”라며 아동용 속옷을 건넨 후 도망쳤다.

이후 마트를 나온 최원은 “이성재(엘 분)와 1박을 하냐. 아니 거기를 왜 1박 2일로 가냐”며 오하나의 출장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오하나는 “너는 서울에서 1박 2일 했더라. 다 큰 남녀가 그럴 수 있다. 이해한다”며 최원의 은밀한 사생활을 입에 올렸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