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8월의 헬로루키’ 오디션이 열린다.
‘헬로루키’는 2007년을 시작으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잠비나이 등 현재까지 총 126팀의 쟁쟁한 뮤지션들을 배출한 신인 발굴 프로젝트다.
이번 ‘8월의 헬로루키’ 공개 오디션에 오르는 7팀은 각기 독특한 개성을 갖춘 팀으로 모던 록, 신스 팝, 일렉트로니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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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록’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타령과 록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는 ‘전범선과 양반들’, 신스팝 사운드에서 전해지는 진한 펑키함과 동양적 느낌의 음계를 보여주는 ‘그린돌핀스트리트’, 다년간의 라이브 경력과 함께 강렬한 노이즈와 로큰롤 사운드의 조화를 보여주는 ‘빛과 소음’, 녹슬지 않는 청춘의 풋풋한 감성을 음악에 녹이고 있는 ‘슬로우베이비’, 따뜻한 감성의 밝은 팝 멜로디를 지향하는 ‘코로나’, 70-80년대 신스팝 밴드를 연상케 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일렉트로닉 밴드 ‘히든 플라스틱’, 지난달에 이어 재도전을 하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플러그드 클래식’이 경연을 펼친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는 2013년 ‘올해의 헬로루키’ 우수상을 수상한 아시안체어샷이 축하팀으로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5월 EP ‘소나기’ 발표 이후 더욱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시안체어샷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