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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진태현 커플이 올 여름 5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박시은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평소 박시은 씨가 번잡한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종종 밝혀왔다"며 "본인이 진태현 씨와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소박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죽하면 최근 강원도 원주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웨딩촬영 현장에도 소속사 관계자가 동석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결혼식은 7월 말이나 8월 초에 올릴 계획이나 외국에 거주하는 가족이 많아 일정 잡는 게 쉽지 않다더라"면서 "날짜가 잡히면 SNS를 통해 공개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무엇보다 오랜 연애의 결실을 예쁘게 맺게 돼 기쁘다"며 두 사람에 대한 축복을 당부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4년 7개월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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