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가 추가 증거를 두고 대립하는 중이다.
1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소법정동관367호에서는 클라라가 폴라리스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2차 변론이 진행됐다.
양측은 추가 증거에 대해 언급하며 클라라 측은 "이번 재판에는 녹취록 전체를 제출할 예정이다. 거기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반면 폴라리스 측은 CCTV 영상과 녹취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 측이 성적수치심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근거 없다는 반박 자료"라고 설명했다.
클라라 측은 폴라리스와 에이전시 계약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연예 활동을 이어갔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클라라는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
위의 진위여부를 밝히는 과정에서 클라라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며 양측의 폭로전이 시작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대체 클라라와 폴라리스 누가 진실일까” “클라라 법적공방이 길어지네” “클라라와 폴라리스 한시 빨리 해결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