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엄지의 제왕’이 여름철 건강을 위한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편방송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2015년 여름철 건강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을 위한 여름철 건강음료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더운 여름에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건강 음료로 여성에게는 ‘생강 숙수’, 남성에게는 ‘포도 갈수’를 추천했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정미경 소장은 먼저 여성에게 좋은 보양 음료인 ‘생강 숙수’는 생강과 연근, 꿀, 물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며, 생강과 연근을 물에 함께 넣고 20분간 끓인 후 생강과 연근을 걸러낸 물에 꿀을 첨가하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 사진=MBN |
이어 정 소장은 포도와 우엉, 설탕을 함께 넣고 끓인 ‘포도 갈수’를 남성에게 안성맞춤 건강 음료라고 소개하며 “갈수는 과일의 농축액이 충분히 우려 나와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40분 정도 중, 약불에 끓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의사 신동진 원장 또한 ‘포도 갈수’에 함유된 포도에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근육과 뼈를 강화 시킬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에도 뛰어나다고 효능을 전했다. 이에 유 원장은 ‘포도 갈수’에 들어가는 우엉 역시 여름에 열증을 앓는 남성 몸의 열을 내려주고, 원기 회복, 변비 개선, 독소 배출 등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엄지의 제왕’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터득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생활 노하우를 선보이며 펼치는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