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송일국과 삼둥이의 하차설이 떠오르고 있다.
현재 송일국이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이와 같은 하차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대하드라마의 경우 전국에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송일국이 '장영실' 출연을 확정할 경우 다른 프로그램을 병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포기하기도 쉬운 상황은 아니다. 작년 7월 6일에 처음 등장한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일등공신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KBS가 내부적으로 제작진이 촬영 일정 등을 조율해 송일국이 두 프로그램 모두 병행할 수 있도록 도울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일국의 ‘장영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병행은 쉽지 않기에 송일국의 추후 결정이 주목된다.
한편 9월 방송 예정인 '장영실'은 조선시대 최고의 발명가인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일국과 삼둥이가 하차? 말도 안돼” “송일국, 고민이 많겠다”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 현명한 결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