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일 경차 스파크의 후속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이날 한국GM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8월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파크가 교체되는 것은 2009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인 이후 6년 만이다.
한국GM의 주도로 개발된 신형 스파크는 인천 부평 디자인센터와 GM 글로벌 경차개발 본부인 미국 워렌 기술연구소의 합작품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스파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하며 내수시장 판매 감소를 돌파하고자 강력한 제품력을 갖춘 신형 스파크의 주력모델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전례 없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차체 크기는 기존 스파크 대비 휠베이스(축간거리 2385㎜)가 길어지고 높이(1475㎜)는 낮아졌다.
한편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는 내달 판매에 앞서 전국 대리점에서 계약 접수에 돌입하는 한편 판매가격을 인하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파크, 이번에 대박” “스파크, 와 좋네요” “스파크,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