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정준일이 ‘제 2의 유희열’이라는 칭호에 고마움을 밝혔다.
정준일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라이브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 2의 유희열’이라는 말을 윤종신 형이 먼저 해줬다. ‘말꼬리’라는 곡을 함께 작업을 했는데 노래 잘하는 유희열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유희열과 친해서 여쭤봤다. 짜증 안나냐고 물어봤더니 유희열 형이 고맙게도 좋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 사진=옥영화 기자 |
또한 오랫동안 함께 작업을 이소라의 근황을 묻자 “저도 지금 5개월째 연락이 안 되고 있다. 그 전에도 1년반동안 연락이 안 된적도 있다”며 “예전에 제가 쓴 곡이 있다고 말을 했을 때 ‘네가 쓴 곡은 나랑 잘 맞아’라고 말을 해줬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일 발매된 정준일의 이번 앨범은 작년 개최됐던 ‘오케스트라 사랑 콘서트’의 라이브 실황 앨범으로 ‘안아줘’ ‘너에게 기대’ ‘괴물’ 등이 오케스트라 편곡돼 수록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