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SNS까지 1등 “내가 제일 잘나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가 '2015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의 교류를 해온 이민호는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것이다.
SNS 산업대상은 온라인 소통에 앞장서는 개인․단체, SNS 산업을 이끄는 기업․기관 등을 선정하고자 올해 도입된 것으로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민호는 중국 웨이보에 2700만 명, 페이스북에 1600만 명 등 무려 5890만 명에 이르는 국내 SNS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소셜베이커스(Social Bakers)에 따르면, 전 세계 배우 순위 26위에 올라가 있으며 이는 잭 에프론(29위)이나 조니 뎁(32위)보다 높은 순위다.
지난 22일 이민호는 데뷔 9주년 기념으로 직접 작사한 팬송 '고마워요(Thank you)'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이민호 대륙의 스케일” “이민호는 어디서든 1등이네” “이민호 상 받을만 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