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이번 상반기에도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데뷔했다. 이미 데뷔 전부터 팬덤이 형성된 이들도 있고 신인이지만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도 있다. 상반기 활동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아이돌 그룹들이 스스로의 데뷔를 직접 평가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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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유주: 멤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것들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무대를 선보이는 것.
소원, 은하, 신비: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여자친구를 알리는 것이다. 여자친구라는 팀이 잊혀 지지 않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
예린: 여자친구로서의 데뷔를 잘 하는 것. 여자친구의 첫 단추를 잘 꿰어 맞추는 것.
엄지: 여자친구라는 팀과 우리의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들어주는 것
- 올해 많은 아이돌들이 데뷔했는데 본인들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풋풋한 여고생들 같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실제로도 데뷔 당시 5명이 고등학생이었다. 활발하고 건강미가 돋보이는 ‘유리구슬’이라는 곡과 힘찬 군무가 여자친구만의 매력인 것 같다. 건강하고 파이팅 넘쳐서 보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팀이고 싶다. 친근한 것도 매력인 것 같다.
- 스스로 활동을 되돌아본다면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얼마나 이뤘나?
유주: 사실 아직 무엇을 얼마나 이뤘는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 활동을 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더욱더 나아가는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
은하: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반은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싶다. 활동할 때는 무대 말고는 스스로에 대해 모니터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잘 몰랐는데 행사나 공연 등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유리구슬 노래를 알고 계시고 들어주셔서 놀랐고,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소원: 데뷔곡이 차트에서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하지만 그만큼 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무대 모니터를 하면 아직은 이것저것 부족한 것 투성이다.
첫째도 노력, 둘째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한 것은 뿌듯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해서 즐거웠고 보람 있었다.
엄지: 아직 얼마나 이루었나를 평가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신비: 뭘 이루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유리구슬’이라는 곡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했고, 행복했다. ‘유리구슬’ 활동을 통해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생겨서 그런 팬 여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앞으로 계획과 목표
유주: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분들께 보답하고 지금 이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소원: 정말 목표는 신인상이다. 아마 모든 신인들의 꿈 아닐까. 또 ‘유리구슬’ 이후의 활동들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여자친구라는 팀과 저희의 노래를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여자친구와 소원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엄지: 다음 앨범 더 연습하고 준비해서 대중 분들께 더욱 나아진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
신비: 열심히 컴백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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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저희를 처음 봐주시는 분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엔플라잉이라는 네 글자를 많이 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올해 많은 아이돌들이 데뷔했는데 본인들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자유로운 매력! 그리고 악기를 다루는 밴드이다보니 록음악이 주는 시원한 사운드가 저희들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스스로 활동을 되돌아본다면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얼마나 이뤘나?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데뷔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반은 이룬 것 같습니다.
처음 음악 방송 무대에 서서 신기하기도 했고 카메라 앞에서 방송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획과 목표
저희 엔플라잉은 이제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지금과 같은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밴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항상 엔플라잉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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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승환: 저희 팀 로미오를 대중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윤성: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것과 거리에서도 저희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 이었습니다.
민성: 많은 분들께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일로, 카일: 2015년 신인상을 받는 것입니다.
현경: 성공해서 부모님께 꼭 정성 가득한 효도를 하고 싶습니다.
강민: 사람들에게 로미오를 물어봤을 때 바로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해지도록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올해 많은 아이돌들이 데뷔했는데 본인들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승환: 친근하고 다정한 남자친구 같은 매력.
윤성: 하얀 도화지 같이 앞으로 더 그려 나갈게 많은 것이 매력.
민성, 마일로: 자연의 느낌과 순수하고 착한 느낌이 매력.
카일: 남자다운 모습보다는 진짜 순수한 모습.
현경: 알면 알수록 새로운 매력이 많은 아이돌.
강민: 토끼 같은 귀여운 매력.
- 스스로 활동을 되돌아본다면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얼마나 이뤘나?
승환: 데뷔를 한 것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시작은 이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윤성: 저는 아직도 배고픕니다. 더 열심히 해서 배를 빨리 채우고 싶습니다.
마일로: 아직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단계에서 이제부터가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민성: 아직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지는 못 했지만 이제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카일: 로미오가 지금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다가가지는 못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경: 아직 이루지 못 했지만 100%를 채우기 위해 항상 달리는 로미오가 되겠습니다.
강민: 저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앞으로 계획과 목표
승환: 앞으로 로미오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윤성: 최고가 되고 싶고, 아직은 부족하지만 차근차근 더 멋져 질 수 있는 로미오가 되겠습니다.
마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대중들에게 로미오를 알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인상을 타는 것이 목표입니다.
민성: 저희 로미오 좋은 노래와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일: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것이고 항상 좋은 노래와 모습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경: 앞으로의 계획은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로미오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것입니다.
강민: 로미오의 막내로써 많은 열정을 보여드릴 것이고 더 발전하는 로미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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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당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저희 오마이걸은 멤버가 정해진 날로 부터 다함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던 것 같다. 데뷔를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마이걸의 앨범과 의상, 멤버별 개성과 매력 까지 확실히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올해 많은 아이돌이 데뷔했는데 본인들만의 매력은?
아무래도 이름 자체가 눈에 쏙 들어오는 것 같다. ‘오마이걸’이라는 이름 자체로도 한번 더 ‘오마이걸?’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여덟 명의 각기 다른 매력과 통통 튀는 에너지가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다.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얼마나 이뤘나?
사실 저희가 이루고자 했던 소망들을 다이루진 못했다. 그리고 그 꿈이 금방 순식간에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천천히 하나하나 이뤄나가면서 그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 점점 성장해나가는 오마이걸이 되고 싶다.
- 스스로 활동을 되돌아 본다면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얼마나 이뤘나?
데뷔 후 처음으로 해보는 것들이 너무도 많았지만 경험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된 것 같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고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부족한 점들이 채워나가며 발전해 나가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저희 오마이걸의 계획과 목표는 저희만의 색깔을 가지고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걸그룹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국민 걸그룹이 되고 싶고 점점 더 발전해 나가는 오마이걸 되도록 노력 많이 할테니 기대해달라.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이 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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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당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올해 5월에 데뷔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를 발매하고 몬스타엑스(MONSTA X)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데뷔 목표는 몬스타엑스를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리고, 멤버 한명 한명이 각자 아티스트로도 성장해가는 것이였는데 이를 위해 멤버별로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랩퍼인 주헌이 같은 경우,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고, 다른 멤버들도 연기, 예능 및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올해 많은 아이돌들이 데뷔했는데 본인들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해서 우리 그룹의 음악적 정체성인 '힙합'을 베이스로 우리들만의 스토리를 풀어내고 전달하는 점. 데뷔 앨범에는 많은 훌륭하신 프로듀서진이 조력을 해주셨는데, 앞으로 나오는 앨범에서는 조금씩 더 프로듀싱측면에서 강화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데뷔전 부터 오랜 기간 공연과 무대를 통해 퍼포먼스가 특화된 것 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데뷔 전 '누보이즈'라는 언더 힙합 유닛 프로젝트로 콘서트나 행사에 서기도 하고, 엠넷 '노머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회 무대를 준비한 경험을 통해 조금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얼마나 이뤘나? 스스로 되돌아보는 활동 평가
각자 연습생 기간이 좀 길어서 힘들기도 하고 다른 데뷔한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했는데 그토록 바라던 데뷔를 했으니 이제 막 스타트는 끊었다고 생각한다. 한터 음반차트 1위를 한 순간이나, SBS MTV '더 쇼 시즌4'에서 2위를 했을때 느꼈던 가슴 벅찬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 올초 ‘노머시’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끝나고 연습생 꼬리표를 뗄때, 잠시 성취감이 들기도 했지만 첫 데뷔앨범을 내고 활동하다 보니 아직 이루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앞으로 계획과 목표
데뷔곡인 '무단침입'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활동을 준비중이다. 데뷔 때 부터 많은 해외팬들이 사랑해주셔서 빠른시간내에 꼭 만나 뵙고 싶다. 앞으로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며 매일 매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다음 컴백 앨범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올해 열심히 활동해서 평생에 한번뿐인 신인상을 받고 싶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