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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3)가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와 함께 개인 통산 500타점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9호.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팀이 4-0으로 앞선 5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볼티모어 선발 버드 노리스의 공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4-0으로 리드한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버드 노리스의 4구를 공략했다. 가운데 높게 들어온 92마일 패스트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우중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추신수 500호, 오늘 홈런으로 다시 치고 올라가자” “추신수 500호, 통산 500타점 축하합니다” “추신수 500호, 추신수선수 파이팅 입니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