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박건형이 시골청년 역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건형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DMC타워에서 열린 skyUHD TV 영화 ‘바라던 바다’ 제작발표회에서 시한부 시골청년을 연기하며 했던 고민을 소개했다.
이날 박건형은 “내가 시한부 인생을 살아보지 못해서 역할이 정확히 와 닿지 않았다. 대본을 읽으며 감독에게 ‘내가 이 역할에 안 어울리지 않냐’고 물어봤다. 시골 청년 역할이 전혀 와 닿지 않았고 충청도 사투리도 안 어울렸다”고 말했다.
![]() |
↑ 사진=이현지 기자 |
‘바라던 바다’는 평생을 의지하며 살아온 어머니와 노총각 아들이 서로 난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바다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7월3일 오후 11시 skyUHD1 채널에서 첫 방송되고 7월11일 부터는 온라인 VOD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