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현진, 화사한 미소 속 숨겨진 10년 무명의 서러움…“다른 거 하라는 권유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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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서현진, 무명의 서러움 토로
런닝맨 서현진, 화사한 미소 속 숨겨진 10년 무명의 서러움…“다른 거 하라는 권유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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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서현진 |
런닝맨 서현진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무명 시절을 조명했던 화보와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은 최근 마리끌레르 7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밀크에서 연기자로 자리잡기까지의 10년에 대해 회상했다.
서현진은 "그룹 밀크 그만두고 연기자로 제대로 설 때까지 10년이 걸렸다. 다른 거 하라는 권유도 많이 받았다. 부모님도 7~8년째 되니까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정작 난 네 살 때부터 무용을 해서 한 번도 인문계 쪽에 있었던 적이 없고, 다른 거 할 자신이 없는 거다. 그래서 막연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방송가를 떠나지 않았던 이유와 힘들었던 시기를 전했다.
이어 "막연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20대는 불안한 게 많을 때다. 시작해야 하는 나이니까. 힘들었다. 지금은 필요한 시간이었고, 그 시절에 잃은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때 얻은 게 너무 많아서. 그런데 분명히 힘들었다. 정말 다행이다. 연기는 하고 싶다고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니까"라고 말해 녹록치 않은 20대가 준 값진 경험과 감정을 30대에 연기자로 녹여낼 수 있음을 감사해했다.
서현진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해 2집을 내지도 못하고 한 멤버의 탈퇴로 해체한 뒤 긴 공백의 시간을 가졌다. 2006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이어 2010년 뮤지컬 궁으로 활동하기까지 간간히 OST와 뮤지컬에 참여하다가 최근
한편 서현진은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박하나, 황승언, 도상우, 베스티 해령, CLC 예은, 모델 아이린과 함께 출연해 바캉스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