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 오대규에 “김정은 아들, 한종영 때문 죽었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오대규에게 한종영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진우(송창의 분)는 강진명(오대규 분)에게 정덕인(김정은 분)에 대한 얘기를 했다.

이날 진우는 진명에게 “덕인의 아들이 강윤서(한종영 분) 때문에 죽었다. 매에 못 이겨 도망가다가 차에 치여 죽었다”며 “나도 최근에 윤서한테 들었다”고 말했다.

↑ 사진=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진우는 “인연이 무섭다.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이런 일이 있는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덧붙였고, 진명은 “누가 더 아느냐”며 덕인에게 이를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진명은 이어 “진실을 디 말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런 남편 만나서 너 만나 위로받으려도 여자다. 널보고 행복해 하는 그를 보면서 넌 가책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 사람 위해서 무엇이라도 견딜 수 있다면 피하지 말라”고 전했고, 진우는 표정이 어두워졌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