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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의 네 부녀가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28일 방송에서는 중간점검을 위해 제주도로 떠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와 네 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로의 취향을 간파해야 아빠와 딸이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일정을 보낼 수 있는 일명 ‘텔레파시 여행’이 방송될 예정이다. 서로의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을 경우 네 부녀가 모두 뒤섞여 어색한 여행을 하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
제주도로 가는 여행의 시작부터, 점심식사 선택, 관광지 선택까지 총 세 번의 텔레파시 선택이 이어졌다. 텔레파시가 통해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즐거운 여행을 한 부녀가 있는가 하면, 텔레파시가 어긋나면서 어색한 상황에 놓인 혹은 오히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엉뚱한 부녀 등등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를 만들며 종잡을 수 없는 제주도 여행을 이어갔다.
특히 조재현 딸 혜정은 여행지에서 만난 한 아빠를 향해 반가움의 춤을 춰 기다리고 있던 아빠를 웃음 짓게 만들었을 정도. 혜정은 목적지에 도착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매 선택마다 함께 할 아빠와 딸이 정해지는 이번 여행에서 네 부녀는 결과가 발표될 때 마다 놀라움과 당황의 표정을 숨기지 못해 그 결과를 더욱 궁금케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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