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강민혁이 막힌 변기통에 대해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민혁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강민혁은 알고 보니 오랜 숙소 생활을 마치고 누나와 살다 자취 10일차에 접어든 ‘자취 신생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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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
그는 막힌 변기 뚫기에 열을 올리는 등 어쩔 수 없는 혼자남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지켜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용변이 얼마나 크면 그랬냐며 놀리자, 강민혁은 “내 용변이 아니다”고 강력히 반박했다.
그는 “절대 용변 때문에 막힌 것이 아니라, 고양이 때문에 휴지를 한꺼번에 변기통에 넣은적이 있다. 이후 옷걸이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옷걸이 일부분이 변기통 안으로 들어가버렸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옷걸이를 아나콘다가 물었구나”라고 말해 모두가 폭소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