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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의 맏형 박준형이 결혼식을 올렸다.
박준형은 26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준형은 “3일 동안 잠을 설쳤다”면서 “신부에게 진지하게 말한 적은 없지만 ‘오빠만 믿고 따라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는 “지오디가 올 가을에 컴백하니 기다려달라”면서 “섭섭해하지 말아라”라고 지오디 컴백소식을 전했다.
박준형의 신부는 1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지난 24일 공개된 결혼화보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박준형은 이에 “외모의 아름다움은 한두 달만 지나면 사라진다”면서 “미모를 떠나서 성격이 매우 좋은 친구”라고 전했다. 이어 “나의 파트너가 될 사람은 나만큼 솔직하길 바랬고, 가족 앞에서 눈치 안 보고 웃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박준형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 2’에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준형 결혼하는구나” “박준형 결혼 좋겠다” “박준형 결혼 비공개 결혼식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