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유재석 "이럴 때일수록 입조심 해야"

'무한도전 가요제' 유재석 "이럴 때일수록 입조심 해야"

↑ 무한도전 가요제/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가수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등이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방송인 유재석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이제 곧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입조심해야 하는데 친한 분들에게도 있지도 않은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특히 "(한 멤버가) 힙합 가수들과 자리를 갖고 있다고 한다"며 "'이번 가요제는 힙합이 콘셉트다'' 이미 밑그림을 그렸다' 등의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하더라. 이 자리에서 직접 그림을 부탁 드리겠다"고 말하면서 방송인 정준하에게 펜과 종이를 건넸습니다.

이에 정준하는 "힙합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 억울하다"고 해명 했습니다.

한편 26일 한 매체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가 참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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