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2세 계획? 나이 많지만 20대 못 지 않아 걱정 NO”

[MBN스타 최윤나 기자] 그룹 지오디(god) 박준형이 신혼생활 계획을 밝혔다.

박준형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결혼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와의 2세 계획에 앞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박준형은 “예비신부가 승무원이고 나도 일을 하고 있으니 조금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쉴 땐 함께 우리나라도 구경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으니 떳떳이 돌아다니고 싶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2세를 갖기 전에 보양식도 먹고 운동도 하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며 “댓글을 보니 내 나이가 많아 걱정을 하던데 걱정 안 해도 된다. 20대 못지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은 13살 연하의 승무원 예비 신부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으며 이후 지난 5월 결혼 발표 및 웨딩 촬영 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지오디 멤버 데니안·손호영·윤계상·김태우가 각각 사회와 축가를 담당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