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손호영이 ‘렛미인’ 주인공에게 결혼식 축가를 선물했다.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렛미인5’에서는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출연자가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MC 손호영은 이 출연자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축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은 렛미인에게 축가라는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
↑ 사진=tvN |
한편, 이번 출연자는 어렸을 때 트럭에 깔리는 사고로 이마가 함몰되고 신체 기능에도 문제가 생겼다. 학창시절, 자신과 다르다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한쪽 이마를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녀야 했다고. 하지만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드레스를 입고 싶은 마음이 들어 ‘렛미인’에 도움을 요청한 것. 하지만 보이는 것 보다 심각한 지원자의 상태 때문에, 회복 가능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렛미인5’는 26일 오후 11시30분, tvN과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