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피트 닥터 감독이 영화 속 감정 캐릭터를 5가지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언론시사회와 더불어 피트 닥터 감독과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국의 영화감독, 애니메이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피트 닥터 감독은 대표작으로 ‘몬스터 주식회사’와 ‘업’(UP)이 있으며 현재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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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기본적인 감정이 대표적인 감정인지도 고려했어야 했고,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상호작용이 잘 되는 것으로 선택했다”며 “또한 주인공 라일리와 잘 어울릴 것 같은 감정을 우선시 했다”고 5가지 감정을 의인화 시킨 까닭을 전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7월9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