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무한도전’ 10주년 기념 특집으로 준비하고 있는 ‘무도가요제’가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콘셉트를 차용한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26일 오전 MBN스타에 “‘무도가요제’ 촬영이 25일 진행됐다. ‘복면가왕’ 콘셉트처럼 출연진이 가면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누가 나오는지 절대 말할 수 없다”며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무도가요제’ 수익금도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사회 공헌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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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
앞서 복수의 매체는 ‘무도가요제’에 빅뱅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밴드 혁오 등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의 소속사들은 한결 같이 “말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무도가요제’는 ‘무한도전’에서 홀수 해마다 진행되는 이벤트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매번 흥행에 성공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