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달샤벳 우희가 연기에 도전한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전 “우희가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 캐스팅됐다. 하지원의 극중 부하인 홍은정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희는 극 중 티엔디 슈즈 마케팅 팀장 오하나(하지원 분)의 직속 부하이자 대리인 홍은정으로 분해 감초 구실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홍은정은 오하나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석연찮아하는 인물. 눈치가 빠르고 남의 소문에 호기심이 많은 귀여운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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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우희는 “우선 멋진 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다. 첫 드라마라 걱정이 앞서지만, 선배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홍은정 역으로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희는 지난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한 뒤 영화 ‘터널 3D’ SNS 드라마 ‘무한동력’ 등에 나오며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