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극비수사’가 개봉 7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676개 스크린에서 13만73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59만5102명.
앞서 ‘극비수사’는 올해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개봉 4일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올 상반기 최고 흥행 영화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과 ‘악의 연대기’보다 이틀 앞당긴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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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는 부산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1978년 당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극비로 수사를 진행했던 형사와 도사의 37년 간 감춰졌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같은 날 ‘연평해전’은 전국 667개 스크린에서 15만3404명(16만26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쥬라기 월드’는 전국 633개 스크린에서 10만1562명(누적관객수 373만3776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