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정애리, 주상욱 집 찾아와 “엄마가 된 것 같다”

[MBN스타 김성현 기자] ‘복면검사’ 정애리가 갑자기 주상욱의 집을 찾아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임지숙(정애리 분)은 하대철(주상욱 분)의 집을 웃으며 찾아와 어머니 노릇을 했다.

하대철이 현관문을 열자 임지숙은 “아직 저녁 안먹었지?”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 사진=복면검사 캡처

이 후 임지숙은 하대철의 집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내가 사준 이불을 쓰고 있다. 괜찮느냐. 신경 써서 고른 것”이라고 살가운 말을 건넸다.

그러자 하대철은 “내게 왜 이렇게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임지숙은 “내가 하검사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다. 엄마가 된 것 같다”며 따뜻한 저녁상을 차려줬다.

이후 하대철은 “사모님이 찾던 그 분을 만났다. 하지만 비밀로 해달라고 하더라. 드러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지숙은 “그 아이가 그게 편하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